Howl’s Moving Castle, Castle in the Air 을 잇는 Diana Wynne Jones의 2008년에 나온 (비교적) 최근작 House of Many Ways을 다 읽었다.
역시나 앞의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긴장감이 유지되면서 적당한 반전이 적절하게 갖춰진 모습이었다. 여기서 나오는 악당이 이전 시리즈들의 악당보다 훨씬 잔혹한 모습이라서 더욱 긴장이 컸던 것 같다. 책을 읽는 것에서 큰 행복감을 느끼는 주인공 소녀 차메인도 매우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때문에 불평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을 도와주는데 전혀 망설임이 없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캐릭터이다. 중반 즈음 다시 모습을 드러내어 차메인에게 여러 도움을 주는 하울, 소피, 캘시퍼 역시 무척 반가운 얼굴들이다.
다음 시리즈가 또 빨리 나오기를 바라지만 이 Castle 시리즈는 18년만에 나온 책이고 게다가 2009년 여름에 폐암 수술을 받기도 해서 다음 시리즈가 금방 나올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T.T

